건즈앤로지스 내한공연 정리! 대표곡 세트리스트까지 공개

건즈앤로지스 내한공연 정리! 대표곡 세트리스트까지 공개

건즈앤로지스의 2025 내한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현장 분위기부터 대표곡 세트리스트까지 생생하게 정리합니다.

건즈앤로지스 내한공연 정리! 대표곡 세트리스트까지 공개

1. 전설이 돌아왔다, 건즈 앤 로지스 2025 내한

2025년 4월, 수많은 락 팬들의 심장을 뛰게 한 건즈앤로지스(Guns N' Roses)의 내한공연이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화려하게 열렸습니다. 2017년 이후 8년 만의 내한으로, 무려 3만여 명의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이루어진 이번 공연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선 ‘추억+전율+신화의 귀환’이라 불릴 만큼 강력한 임팩트를 남겼습니다.

공연은 저녁 7시에 시작되어 약 2시간 30분 동안 24곡의 셋리스트로 이어졌으며, 팬들이 가장 기다렸던 ‘November Rain’ ‘Sweet Child O' Mine’은 물론, 최근 신곡도 포함돼 세대와 세대를 잇는 퍼포먼스를 선사했습니다.

2. 공연 시작 전, 뜨거운 현장 분위기

입장 시간 전부터 이미 고척돔은 흥분된 관객들로 가득 찼습니다. 공식 굿즈 부스에는 슬래시(기타리스트)의 흑실린더 모자를 쓴 팬들과 Axl Rose 유니폼 재킷 복장을 한 관객들이 줄을 섰고, 팬들 사이에서는 ‘이번엔 어떤 곡으로 시작할까?’ 하는 예측 대결도 벌어졌죠.

🔊 관객 후기 “10대 시절 CD로 듣던 노래를 이렇게 라이브로 듣다니 믿기지가 않아요.” “딱 첫 기타음 듣는 순간 울컥했습니다. 레전드는 진짜 다르네요.”

3. 내한공연 세트리스트 공개 (1~12곡)

이번 공연은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뉘어, 초반에는 고전 락 넘버, 후반에는 대중적 대표곡 중심으로 구성됐습니다. 다음은 공연 전반부에 연주된 12곡입니다.

순번	곡명	원곡 앨범	공연 하이라이트
1	It's So Easy	Appetite for Destruction (1987)	오프닝부터 관객 떼창 유도
2	Mr. Brownstone	Appetite for Destruction	슬래시 기타솔로 압도적
3	Chinese Democracy	Chinese Democracy (2008)	Axl 특유의 하이톤 복귀
4	Welcome to the Jungle	Appetite for Destruction	전체 관객 일제히 기립
5	Slither (Velvet Revolver 커버)	—	슬래시의 다른 밴드 곡 재연
6	Better	Chinese Democracy	2000년대 이후 곡 리마스터 버전
7	Estranged	Use Your Illusion II (1991)	10분 이상의 서사적 전개
8	Live and Let Die	커버 (Paul McCartney)	불꽃 연출로 클라이맥스 연출
9	Rocket Queen	Appetite for Destruction	기타-보컬-드럼의 절묘한 조화
10	You Could Be Mine	Use Your Illusion II	영화 '터미네이터2' 삽입곡, 환호 폭발
11	Reckless Life	Live ?!*@ Like a Suicide	초창기 시절의 날것 그대로
12	Coma	Use Your Illusion I	공연 전반부 마무리, 10분 록 오페라

이 상반부 곡들은 팬들에게 익숙한 곡과 마니아를 위한 곡이 적절히 배치되어, 세대 공존형 콘서트 를 구성했습니다.

4. 공연 후반부 세트리스트 (13~24곡)

후반부는 팬들의 심장을 울리는 대표곡과 발라드 중심 구성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Sweet Child O' Mine’, ‘November Rain’ 등 전설적인 히트곡이 이어지면서 공연장은 감동과 열기로 가득 찼습니다.

순번	곡명	원곡 앨범	하이라이트 포인트
13	Civil War	Use Your Illusion II	인트로 내레이션+슬래시 기타 솔로
14	Slash Guitar Solo	—	슬래시 단독 퍼포먼스, 전설의 순간
15	Sweet Child O’ Mine	Appetite for Destruction	관객 떼창 + 핸드폰 플래시 물결
16	November Rain	Use Your Illusion I	피아노 라이브 연주, 감동 절정
17	Knockin' on Heaven’s Door	커버 (Bob Dylan)	전 관객 떼창으로 분위기 최고조
18	Nightrain	Appetite for Destruction	빠른 템포로 분위기 재점화
19	Don't Cry	Use Your Illusion I	팬들 눈물샘 자극
20	Patience	G N’ R Lies	전반 조용한 호흡 → 후반 폭발
21	Used to Love Her	G N’ R Lies	팬서비스형 선곡, 아웃로 버전
22	My Michelle	Appetite for Destruction	초기 감성의 하드락 사운드
23	Paradise City	Appetite for Destruction	폭죽+종합 연출, 공연 피날레
24	Outro + Band Bow	—	전체 멤버 인사, 팬과 교감

🎤 관객 후기 “‘November Rain’에서 진짜 울었어요. 연주도 보컬도 완벽했음.” “슬래시 솔로에서 소름… 손이 자동으로 박수치고 있었어요.”

5. 하이라이트 장면: 감동과 전율의 순간들

이번 내한공연의 가장 강렬한 장면을 꼽으라면, 단연 ‘November Rain’의 피아노 라이브 연주입니다. Axl Rose가 그랜드 피아노 앞에 앉자 공연장은 숨을 죽였고, 이어지는 기타 선율과 스트링 연주는 전율 그 자체였죠.

또한 ‘Paradise City’에서는 무대 양쪽에서 폭죽이 터지고, 천장에서 풍선이 떨어지는 퍼포먼스가 연출되었습니다. 마지막에는 건즈 멤버 전원이 팬들에게 손을 흔들며 무대 앞쪽으로 나와 “감사합니다 코리아!”를 외치며 공연을 마무리했습니다.

6. 팬들이 느낀 건즈앤로지스의 진심

2017년 첫 내한 이후 다시 돌아온 그들은 더 성숙했고, 더 겸손했으며, 여전히 불꽃 같았습니다.

• Axl Rose: “목소리 괜찮을까?”란 우려를 실력으로 날림
• Slash: 관객들과 눈 마주치며 즉석 기타 응답 퍼포먼스
• Duff McKagan: 한국어로 “사랑해요” 외침에 객석 환호

팬들은 “이들의 음악이 단순한 과거 회상이 아니라, 현재진행형의 감동임을 느꼈다”고 말합니다.

7. 건즈앤로지스 내한이 남긴 의미

단순한 공연을 넘은 이번 내한은 팬들에게 ‘기억보다 선명한 현재’를 안겨주었습니다. 80~90년대 락의 전설이 2025년에도 여전히 수만 관중을 매료시킬 수 있다는 건, 이들의 음악이 여전히 살아 숨 쉰다는 증거입니다.

‘Welcome to the Jungle’이 울릴 때, 고척돔은 하나의 락 행성 같았고, ‘Sweet Child O’ Mine’의 첫 기타음은 관객 모두를 10대 시절로 되돌려놓았습니다.

마무리

이날 밤, 관객 모두는 알게 됐습니다. “레전드는 늙지 않는다. 단지 무대 위에서 진화할 뿐이라는 걸.”

건즈앤로지스는 다시 돌아왔고, 우리는 그들과 함께 청춘을 다시 살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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